리뷰/음향기기2016.04.30 13:28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제이비랩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HRS-32PB입니다.

140 X 75 X 23mm의 작은 크기와 18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아주 용이한 제품입니다.

특히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더 없이 좋아보이네요




▲ 제품도 미니 박스도 미니


제품 박스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흰색으로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품이 작다보니 박스도 가로 7cm, 세로 4.5cm로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JB.lab 글자의 경우 홀로그램으로 되어있어 햇빛을 받으면 반짝반짝한게 예쁘네요



측면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색상이 나와있습니다.

HRS-32PB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처음 보면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얗다.


뚜껑을 열면 하얀 HRS-32PB가 바로 보입니다.

검은색 박스를 보다 순백의 하얀 제품을 보니 눈이 부실 정도네요

검은색의 스펀지같은 완충재에 감싸져있어 충격을 충분히 완화해줍니다.


▲ 구성품을 담고있는 내부 박스


제품과 완충재를 꺼내면 안에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박스에는 케이블이나 스트랩과 같은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아래에는 빈 공간을 두어 구성품들을 넣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빈 공간이 아니라 아예 별도의 박스를 하나 더 넣어뒀습니다.




HRS-32PB 제품의 사용 설명서입니다.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스펙)나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서를 읽지 않더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 가죽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핸드 스트랩


휴대용 제품인 만큼 핸드 스트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제품 색상과 맞춰 흰색으로 되어있으며 재질은 인조가죽인 듯 하네요

인조가죽이지만 고무보다는 훨씬 고급스러운 듯한 느낌이 듭니다.



스트랩도 있지만 제품 보호에는 파우치만한 것이 없죠

스웨이드 재질로 부드러워 제품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제품 판매 정보에 파우치가 소개되어있지 않습니다.


▲ 제품 판매 정보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파우치


제품 판매 정보에는 구성품에 파우치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으로 보아 기본 구성품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판매를 하다 어느 시점부터 추가로 들어간게 아닐까 추측만 해볼 뿐입니다.

혹여나 관계자분께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파우치에 대한 정보로 넣으면 좋을 것 같네요



AUX 케이블은 주로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제품과의 연결할 때 사용됩니다.

CD 플레이어나 PC, TV와의 연결을 할 때 사용될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되는 제품이라도 케이블로 하면 조금 더 오래쓸 수 있을 것 같네요


▲ 범용성이 넓은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다.


USB 마이크로 5핀 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케이블과 동일합니다.

즉 케이블을 분실하더라도 스마트폰 케이블로 대체가 가능하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 심플한 화이트 톤의 HRS-32PB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깔끔하며 무광과 유광을 적절히 잘 배치한 것 같습니다.

또한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하여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을 보면 저렴하지않고 고급스러운 듯한 느낌이 듭니다.


▲ 3개의 버튼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상단을 보면 알루미늄 베젤(?)과 3개의 고무로 된 버튼이 있습니다.

각 버튼은 아래과 같은 기능을 합니다.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AUX,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있습니다.

가장 우측의 2개의 구멍은 핸드 스트랩 연결을 위한 구멍입니다.


▲ 내장형 스탠드는 굉장히 편리하다.


후면엔 내장형 스탠드가 있으며 필요 시 펼치면 세워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정면을 향하게 세워놓을 수 있어 음향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부에는 고무로 된 작은 다리가 있어 미끄럼 방지 및 제품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카메라에는 잘 잡히지 않았지만 자세히 보면 제품 우측 상단에 파란 불빛이 보입니다.

제품의 전원 On / Off 상태부터 충전, 페어링 모드,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RS-32PB의 블루투스 신호가 잡힌 모습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하기 위해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블루투스 설정 과정은 굉장히 간편합니다.

처음 연결을 할 때는 주변기기 검색을 통하여 신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신호가 제대로 잡힌다면 연결 가능한 기기에 JBLAB HRS-32PB로 검색이 됩니다.


▲ 휴대폰 오디오와 미디어 오디오를 각각 설정할 수 있다.


휴대폰 오디오는 통화 기능을, 미디어 오디오는 음악 재생 기능을 뜻합니다.

휴대폰 오디오의 경우 불필요하다면 체크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미디어 오디오, 즉 음악 재생을 통해 제품을 테스트해봤습니다.

평소 일렉트로니카를 주로 듣기에 테스트 또한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곡들로 해봤습니다.




※ 영상의 소리가 작은 편이니 볼륨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 Sander van Doorn & MOTi - Lost


Progressive House 장르의 곡으로 굉장히 신나느 곡입니다.

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 음역대가 넓은데 빌드 업 구간의 스네어 사운드를 잘 살리며

묵직한 킥의 사운드나 높은 고음역대의 보컬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뽑아줍니다.

작은 크기의 스피커는 저음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잘 표현해주네요

곡 특유의 빵빵한 베이스가 전반적으로 잘 감싸주고 고음도 잘 살려줍니다.


▲ Shaun Frank KSHMR feat. Delaney Jane - Heaven


현재 제 휴대폰의 벨소리로 사용하고있는 곡입니다.

특유의 통통 튀는 듯한 리드 사운드와 단단한 킥의 느낌을 잘 살려주네요

또한 중간중간 등장하는 피아노와 보컬도 시원하게 잘 뽑아줍니다.

고음의 하이햇과 스네어도 선명하게 잘 들립니다.

중간 음역대가 살짝 많은 듯하지만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는 편입니다.


▲ Avicii - Dear Boy


위의 두 곡이 대체로 베이스를 강조한 마스터링이 되어있다면 이 곡은 Pop의 요소가 강해

중고음의 보컬과 피아노의 사운드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마스터링이 된 곡입니다.

때문에 K-Pop과 같이 보컬을 중시하는 곡들을 들을 때 참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성 보컬인 만큼 음역대가 높은 편인데 시원하게 잘 뚫고 나옵니다.

이후 이어지는 피아노 코드 진행도 저음이 다소 부스트된 듯 하나 잘 표현해줍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야외 활동이 잦은 분들에겐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 휴대용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가방에 넣어서나 겨우 들고갈 법한 크기이거나

휴대에 불편한 모양이나 너무 작은 크기로 출력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디자인까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이비랩 HRS-32PB는 적당한 얇고 넓은 형태의 모양으로

휴대하기에 적합한 모양과 스피커의 인치 수 확보를 통해 휴대성과 출력 모두 좋으며

무엇보다 음역대 면에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확실하게 잘 표현해준다는게 좋네요


보통 작은 크기의 스피커는 저음부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HRS-32PB는 EQ를 통해 저음을 부스트한 느낌이긴 하지만 부족한 출력을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느낀 출력은 대략 위와 같은 느낌입니다.

전형적으로 듣기 좋게 만들어주는 EQ인데 작은 크기임에도 베이스가 풍부합니다.

또한 중고음의 보컬과 고음역대의 하이햇, 스네어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뽑아줍니다.

음질면에서는 이 가격과 휴대성을 생각하면 굉장히 훌륭한 편이네요


Posted by Muz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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