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음향기기2016.06.02 06:58


보통 사운드바하면 저렴한 가격, 높은 공간 활용도 때문에 소리는 포기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맥스틸의 사운드바 스피커 SB-100은 소리까지 상당히 괜찮은 제품입니다. 가격이면 가격, 성능이면 성능 어느 부분도 놓치지 않은 맥스틸 SB-100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는 검은색을 베이스로하였으며 흰색과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앞스 전면에는 맥스틸 로고와함께 SB-100의 모습이 사진으로 프린팅되어있습니다. 다른 사운드바에 비해서 박스가 다소 뚱뚱한 느낌입니다.



새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봉인 스티커에는 경고 문구가 있습니다. 개봉 후에는 제품에 이상이 있지 않는 이상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 하다는 내용이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흰색의 두꺼운 스펀지에 포장이 된 SB-100이 보입니다. SB-100 양쪽으로 스펀지가 박스 길이에 딱 맞게 들어가있습니다. 제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은 배송 포장의 가장 기본입니다.



사용 설명서 겸 제품 보증서는 간단하게 한 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양면으로 인쇄되어있으며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볼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SB-100은 유광과 무광이 적절하게 섞여있으며 다소 각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우측에 노브(다이얼)와 버튼, AUX 단자가 몰려있는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그리고 스피커 전면은 정면이 아닌 약간 위쪽을 바라보게되어있는데요



21˚의 각도를 주는 방법으로 사용자에게 사운드가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부분은 간과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생각보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Sweet Spot이라고해서 2개의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만나는 지점을 뜻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지점이 사용자의 귀에 맞춰졌을 때 가장 정확한 소리가 들리게 되는데요 SB-100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소리가 약간 위쪽으로 출력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전면은 각진 듯한 모습의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부분이 없는 듯 합니다. 오른손잡이가 많기 때문인지 조작을 위한 노브나 버튼은 모두 우측에 있습니다. 가로 길이는 476mm로 대략 19인치 와이드 모니터의 가로 길이와 비슷합니다.



제품의 왼쪽에는 MAXTILL 로고와 글자가 흰색으로 새겨져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운드바 스피커에 왼쪽 부분에는 로고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측에는 볼륨 조절을 위한 노브와 전원 버튼, 스피커/헤드폰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볼륨 노브는 손으로 돌리기 적당한 텐션으로 부드럽게 돌아가면서도 잘 고정되네요 두 개의 버튼에는 내구성을 위해 맥스틸만의 노하우가 숨겨져있습니다.



일반 스피커는 오래 사용했을 때 버튼이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맥스틸 SB-100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튼이 아예 들어갈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내부 구조부터 버튼이 필요 이상으로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것이지요


버튼은 사운드바에서 고장률이 높은 부분 중 하나인데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있어 신뢰가 가네요



MAXTILL SB-100의 케이블은 총 3가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AUX 케이블은 각각 마이크, 스피커이며 USB 케이블은 전원을 위한 것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이는 다른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두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케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벨크로 타이가 있어 선 정리에 용이합니다. TRON G10 마우스에 부착되어있는 벨크로 타이와 동일한 것 같네요



다리에는 검은색의 도톰한 고무 패드가 붙어있습니다. 고무 패드는 미끄러짐을 방지하여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SB-100의 다리의 길이는 16.5mm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 더 높은 편입니다. 때문에 모니터 받침대의 높이가 조금 높더라도 여유롭게 배치가 가능합니다.



만약 조금 더 높게 사용하고싶다면 고무 패드를 붙이면 됩니다. 추가로 부착 가능한 고무 패드의 높이는 6mm로 부착 시 총 12.5mm의 높이가 됩니다.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모니터 아래에 배치가 가능합니다.




외형을 살펴본 후 테스트를 위해 모니터 아래에 설치했습니다. 모니터는 야마카시(YAMAKASI) 2440WHD LED 제품이며 24인치입니다. 블랙 색상으로 주변기기들과도 잘 어울리고 사이즈도 적당한 듯 하네요


케이블은 연결 후 벨크로 타이를 이용해서 묶어주면 깔끔하게 선 정리가 가능합니다. 모니터 아래에 설치 후 책상 아래로 늘어뜨리면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맥스틸 SB-100은 다리가 높은 편이기에 설치 시 모니터 받침대와의 간섭이 없습니다. 일부 제품은 다리가 낮아 추가 고무 패드를 붙여야하는데 참 좋네요



고무 패드를 붙이지 않았음에도 오히려 어느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2440WHD의 받침대가 낮은편은 아닌데 여유가 있을 정도면 왠만하면 다 맞을 것 같네요



USB 케이블 연결 후 부팅을하게되면 파란색 LED가 점등됩니다. 이후 다양한 곡들을 들어보며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Krewella - Alive (Cash Cash DJ Kalkutta Remix)>


곡 특유의 파워풀한 드랍을 시원하게 잘 표현해줍니다. 덥스텝의 경우 밸런스보다 드랍 구간의 리드 사운드와 베이스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한 출력도 상당히 중요한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운드였습니다.


다만 스피커 크기의 한계로 인해 베이스는 다소 부족함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출력은 충분했고 중고음이 인상적이네요


<Cash Cash - Overtime (Original Mix)>


앞서 들었던 Alive와 마찬가지로 중고음이 상당히 시원하게 뿜어져나옵니다. 뒤쪽으로 들리는 퍼커션도 묻히지 않고 잘 표현해주네요 스네어는 댐핑감이 잘 느껴지게 표현되지만 킥이나 베이스는 다소 약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저음부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David Guetta - Lovers on the Sun (feat. Sam Martin)>


브릿지 구간에서 서브 베이스가 조금은 묻히는 듯 합니다. 사비 구간에 들어서서는 전체적으로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려 출력해줍니다. 아무래도 다이믹한 곡의 재생에 있어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요 베이스가 강조된 곡 보다는 보컬이 주가되는 팝 음악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만 놓고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충분히 들었습니다. 외관 상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으며 동급 제품들 중에서는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마감도 좋은 편이며 약간의 각도를 준 것도 상당히 좋네요


사운드에 있어서는 보급형 사운드바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저음역대가 부족하긴하지만 충분히 좋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중고음역대의 사운드는 동급 사운드바들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우수합니다.


맥스틸 SB-100은 초 저가형 제품임에도 사운드 면에서 꽤 좋은 편입니다. 스피커만 전문적으로 만들지는 않지만 가성비를 따져보면 아주 훌륭하네요 저가형 사운드바에서 저음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그 이외의 중고음역대에서 충분히 커버를 해주어 좋은 소리를 내주는 제품입니다. 또한 출력이 굉장히 좋아 크게 틀어도 깨지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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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z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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