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PC & IT2017.08.14 13:13


키보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자연스레 키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일명 키캡놀이라고해서 다양한 색상의 키캡을 조합하며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입니다.


스카이디지탈의 NKEY 119키 PBT 더블샷 키캡은 총 9가지 색상과 무려 119개의 키캡을 제공합니다. 기존 NKEY 더블샷 시리즈는 적은 수의 키캡만 제공하였기에 굉장한 희소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스카이디지탈 NKEY 더블샷 키캡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스가 다소 얇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박스는 키캡 정도 높이에 넓은 편이며, 유광의 코팅된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좌측에는 제품의 특징과 주의 사항이 기재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제품이 보이도록 되어있습니다.


▲ 119키를 제공하는 만큼 부피가 굉장히 큰 편이다.


키캡은 투명한 플라스틱 틀에 정렬되어있으며, 각각의 패키지마다 키캡 리무버가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NKEY 119키 PBT 더블샷 키캡은 이름처럼 총 119개의 키캡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멤브레인, 플런저 키보드에서 주로 사용되는 한국 표준 배열 키캡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 표준 배열이 적용된 스카이디지탈 NKEY-R3


계식 키보드의 경우 보통 US 배열을 사용하는데 스카이 디지탈은 유독 한국 표준 배열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 키캡 제거 시 유용한 와이어 키캡 리무버


리무버는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 아닌 와이어 방식으로 되어있는 제품인데, 키캡에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아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 한글과 영어 둘 다 각인되어 있으며, LED가 투과 된다.


키캡은 한/영 둘 다를 지원하며, 이중사출이 적용되어 글자가 지워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빛 투과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LED 키보드와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촉감은 PBT임에도 거칠지 않고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며, 굉장히 매트합니다. 개인적으로 ABS의 번들거림을 매우 싫어하기에 완벽한 무광에 가까운 느낌이라 마음에 드네요



두께는 적당히 두꺼운 편으로 적당히 묵직한 타건감을 제공합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깔끔하고 완성도가 높습니다. 고급형 키캡과 비교하더라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듯합니다.





스카이디지탈 NKEY 119키 PBT 더블샷 키캡은 한국 표준 배열과 US 배열 둘 다 호환될 수 있도록 스페이스바, 백 스페이스바, 엔터 등의 키캡이 2개씩 있습니다. 때문에 어떠한 배열이라도 완벽히 호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표준 배열이 아닌 특수한 배열의 경우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 NKEY 119키 PBT 더블샷 키캡은 총 9가지 색상으로, 각각 다크 그레이, 화이트, 그레이, 핑크, 스카이 블루, 퍼플, 그린, 레드가 있으며 일부 색상은 파스텔 톤을 띕니다.


NKEY 더블샷 키캡은 이렇게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기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기에 호응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테스트에 사용 된 맥스틸 TRON G610K


키캡을 살펴보았으니 키보드에 직접 장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키보드는 맥스틸 TRON G610K인데요 다양한 하우징(커버)과 키캡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다크 그레이(블랙) + 화이트 조합


다크 그레이는 굉장히 어두운 색상이기에 거의 블랙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높은 색채 대비로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입니다. 블랙, 화이트 조합은 어디에서나 기본 이상은 하는 듯 합니다.



▲ 화이트 + 스카이 블루 조합


다크 그레이와 화이트가 묵직한 느낌을 줬다면 파스텔 톤의 스카이 블루와 화이트가 만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아기자기한 느낌도 주기에 여성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은 색상입니다.



▲ 스카이 블루 + 핑크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두 색상이 만나 마치 솜사탕과 같은 느낌을 주네요 흰색의 하우징을 가진 키보드와 사용하면 정말 예쁠 것 같습니다. 타건을 하면 통통튈 것 같이 보이네요


총평

전체적으로 마감 상태나 호환성, 두께, 색상 등을 보니 완성도가 아주 높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PBT 특유의 매트한 무광 코팅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또한 타건 시 부드러운 촉감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내에서 PBT, 한글 각인, 이중사출, LED 투과, 다양한 색상 등의 특징을 가진 제품은 전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대부분 ABS이며, 타오바오 등에서 직구를 하더라도 한글 각인은 포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부분들을 가진 스카이디지탈 119키 PBT NEKY 더블샷 키캡이기에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는데요 패키지가 비교적 약하다는 점입니다. 패키지를 일반 종이가 아닌 골판지 박스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으면 합니다. 또한 내부 플라스틱 틀도 잘 열리지 않도록 보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Muz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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