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PC & IT2018.07.01 23:38


얼마 전 스카이디지탈에서 가성비 끝판왕급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출시하였습니다. W270이라는 녀석인데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임에도 가격이 만원 대 밖에 하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디지탈에서 최근 기계식 키보드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전에는 저가형 사무용 유무선 키보드 쪽에서는 독보적이라 할 만큼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들을 많이 출시했던 만큼 기대가 많이 되었던 제품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좌측에는 키보드가 커버에 씌워져있으며, 우측에는 마우스와 건전지, 그리고 리시버가 들어있습니다.



W270은 블랙, 화이트, 그레이 세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블랙 모델입니다. 먼저 키보드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동글동글하면서 귀여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키 배열은 일반적인 108키 US 배열에 한자키와 한/영키가 추가되어있으며, 하단 쪽 키캡은 둥글게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타이핑 시 굴곡진 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손이 올려져 굉장히 편합니다.



키보드를 위에서 보더라도 낮지만 측면에서 보면 높이가 정말 낮습니다. 이는 키캡부터 시작해서 하우징까지 로우프로파일로 설계되었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무게도 가볍고 휴대성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또한 타이핑 시 소음도 크지 않습니다.



키캡을 빼서 보면 일반 키캡에 비해서 굉장히 납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타건감이 나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른 멤브레인 키보드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키캡 위쪽만 납작하고 타건 시에는 꽤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키보드의 작동 방식은 멤브레인인데요 때문에 굉장히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건이 가능하여 사무실이나 카페 등에서 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키압이 낮고 낮은 높이 덕에 오래 사용을 하더라도 손가락 및 손목에 부담이 적습니다.



하단에는 높이 조절을 위한 받침대와 건전지 투입구가 보입니다. 받침대는 키보드에 맞춰 높이가 높지 않고, 길이가 길어 왠만해서는 파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건전지는 AAA 사이즈 건전지 1개가 들어갑니다.



마우스는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하며, 크기가 조금 작은 편입니다. 키보드와 같은 블랙임에도 코팅의 차이 때문인지 더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그립감도 미끄러지지 않고 손에 쏙 들어오는게 상당히 괜찮네요



W270의 마우스는 저소음으로 설계되어 클릭 시 소리가 굉장히 작습니다.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저소음이 아닌 무소음에 가깝게 소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노트북과 함께 조용한 도서관에서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게이밍 마우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DPI 조절이 3단계로 가능합니다. 마우스 왼쪽, 오른쪽 버튼을 동시에 3초간 꾹 누르고 있으면 DPI가 각각 800, 1200, 1600으로 조절됩니다.



하단에는 마우스 센서가 보이고 왼쪽에는 커버가 보입니다. 커버를 열게 되면 AA 사이즈 건전지 1개가 들어갈 공간이 있으며 그 옆에는 리시버 보관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리시버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제품 자체에 보관할 수 있으면 분실 걱정도 어느 정도 덜 수 있습니다.



이렇게 W270을 모두 살펴보았는데요 완성도 높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만원 대에 사용할 수 있다는건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마우스의 경우 무소음에 가까운 만큼 사무용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좋으며, 무선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아 안드로이드 셋탑박스나 스마트 TV 등에 연결해서 사용할 제품을 찾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Posted by Muzi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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